전기 자동차를 구입하면 반드시 따라오는 게 충전에 대한 고통이다.
가정용 완속 충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완속 충전 케이블에 대한 구입을 고민했을 것 같다.
고민했던 점들은 전류 / 포트 타입 / 길이 / 전용 가방이다.
위 사진 제품은 아우토링크 제품이다. 콘센트형으로 구입했고, 길이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10미터로 구입하였다.
전류
전류는 8~16A 지원되는 케이블이 대부분인 것 같다. 전류를 조정할 수 있는 케이블도 있고, 고정된 전류로만 충전하는 케이블도 있다. 전류를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고정된 전류는 그 전류에 맞는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그 환경이 이사 등으로 바뀌기도 한다. 가장 높은 전류는 요즘 건축되는 가정용 전류에 맞게 나온다. 요즘은 16A다. 16A는 최근에 지어진, 그리고 콘센트에 16A라고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16A보다 높은 과전류가 흐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 그래서 16A보다 낮은 전류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16A의 전류를 흘러 보내기 위해서는 2.5SQ 전선이어야 하고 차단기도 직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만큼 안정적으로 전류가 흘러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류가 조정되는 케이블을 이용하는 걸 권장한다. 충전을 하려는 곳이 어떤 전류를 지원하는지 예상하기 힘드니깐.
포트
요즘은 5핀으로 통일되어 가는 것 같다. 집밥이 아니더라도 급속 충전기에도 여러 포트가 지원되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아니다.
길이
솔직히 길면 좋다. 하지만 길면 그만큼 무겁고 보관 정리가 불편하다. 사용하려는 환경에 딱 맞는 길이로 구입하는 걸 권장한다. 집밥, 회사밥 왔다 갔다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냥 집, 회사에 2개를 두는 걸 추천한다. 길이가 길면 여유롭게 이용하겠자만, 그만큼 효율도 떨어진다. 전기차 케이블은 줄이 엉키지 않게 연질로 되어 있지만... 겨울에는 조금 딱딱해져서 다루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가방
전기차 케이블 구입하려고 하면 가방도 5,000 ~ 9,000 원에 판매한다. 전기차들은 대부분 모터룸이나 트렁크에 케이블을 놓을 수 있는 홀더나 박스가 있다. 그리고 전용 가방이라고 주는 것들은 대부분 원형 형태인데 거기에 맞춰서 넣기가 쉽지 않다. 그냥 집에서 굴러다니는 에코백이나 가방에 넣어도 괜찮다.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집밥 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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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인데, 위 제품과 같은 모델을 쿠팡파트너스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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