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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가 흐르는 물건들

4K 모니터 27인치 VS 32인치 고민, 크로스오버 27USD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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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모니터 고를 때 이 고민 한 번씩 한다.  4K 32인치를 회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상태라서 더 고민이 되었다. 원래 익숙한 것이 바뀌면 불편하다. 

4K 하면 해상도가 높아서 글자를 키워서 봐야 한다는데... 그럼 27인치가 좋을까? 32인치가 좋을까? 보조 모니터로 이용하는 거라서 매번 설정을 바꾸는 것도 귀찮다.

위 사진은 맥북프로 16인치와 나란히 설치해놓은 모습이다. 집 책상은 세로길이가 60cm이고 회사는 80cm이다. 책상 넓이가 좁아서 모니터암에 이용할 모니터를 고민했다. 회사에서 이용했던 32인치는 LG 4K였다. 32인치라서 그런지.. 코너 쪽 부근을 보려면 항상 눈알을 여러 곳으로 굴려야만 했다. 눈동자를 적게 굴리기 위해서 27인치를 선택했다.

사실 32인치 주문했다가 취소했다가 다시 27인치 주문했다가 취소했다가 32인치 주문했다가 취소하고 27인치를 주문함... 많은 갈팔 질팡이 있었다.

 

사실 LG 28인치는 품절이라서 판매자가 취소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고른 제품이 이 크로스파이어 27USD35이다. LG나 삼성에서 32인치 미만은 품절이거나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DELL에도 없었다. 크로스오버는 게이머들에게 유명한 모니터인가 보다. 게이밍 모니터라고 홍보를 많이 하는 듯하다. 조절하는 버튼이 이 모니터 하단에 있다. 모니터에 달린 버튼 조작은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무선 리모콘도 포함되어 있다. 업무용으로만 사용할 예정이라 리모컨은 그대로 박스 안에 넣어두었다.

 

모니터암에 설치할 수 있도록 어댑터? 연장나사?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어서 모니터 앞에 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2주 사용 후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5점이다.
모니터에 장착된 버튼들의 조작이 좀 더 쉬웠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USB-C 타입 단자가 없다는 점이다. 회사 모니터는 65W가 지원되는 USB-C단자라서 노트북 전원까지 한 번에 공급하면서 이용했다. 또 노트북이 잠들었다가 다시 활성화되었을 때 모니터의 활성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 5초 이상 걸리고, 처음에는 모니터가 정말 꺼진 줄 알고 껐다가 다시 켤 정도였다.

 

*신제품* 크로스오버 27USD35 IPS UHD 4K DCI-P3 하이라이트 (무결점) 27인치 사무용 모니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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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은 4K. 회사의 LG 모니터와 비교하면 훌륭하다.
사람들이 왜 가성비 갑 모니터라고 하는지 알겠다. 화질은 정말 마음에 든다. 안티글레어라서 반사도 안되고 시야각도 넓다. 가끔 영화볼때도 훌륭한 화질을 보여준다. 초기 세팅 상태 그대로 이용하는데도 정말 마음에 든다. 사운드도 지원되지만, 맥북 프로 사운드가 워낙 훌륭해서 굳이 ㅎㅎ

모니터야! 5년만 잘 버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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