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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가 흐르는 물건들

태어나 처음 구입하는 핸드 미니 선풍기, 블루필 1세대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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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으로 미니 선풍기를 구입, 아니 투자해서 회수하였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크라우드 플랫폼에서 블루필이라는 미니 선풍기 제작, 개발에 투자하고 혜택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블루필을 받았습니다. 한 달 만에 받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처음 구입한 미니 선풍기라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는 못합니다. 칭찬만 있는 리뷰이지만, 한달을 기다릴 만큼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커플 패키지로 그레이와 핑크를 구입했어요. 핑크는 가족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미니 선풍기답게 포장이 심플합니다. 핑크는 마카롱 핑크입니다.

구성품입니다. 본체 외에 설명서, 크래들, 충전 케이블, 스트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만든 이유들 중 하나가 바오 저 크래들입니다. 다른 회사 제품은 크래들이 심플하지 않고 크거나, 제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블루필을 선택하게 만든 큰 매력은 바로 미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핸드형 미니 선풍기들은 선풍기 날개가 있는 헤드가 큰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블루필은 헤드도 작고, 그만큼 크기도 작아요. 그리고 매우 가볍습니다!

헤드 크기는 6CM, 헤드를 포함한 길이는 158mm, 무게는 107g입니다. 107g은 사과 한 조각의 무게와 비슷하다고 해요.

손으로 쥐었을 때, 선풍기 헤드가 손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미니 선풍기는 정말 미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지고 다니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작고, 무게도 가벼워야 합니다. 저는 출퇴근하면서 핸드폰 하나만 들고 다닙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땀이 나면 일하면서 땀이 마른 피부의 느낌이 싫더라고요. 정말 핸드폰 이외에는 들고 다니기 귀찮았지만, 블루필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3시간 30분이면 완충이 되고,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풍속만큼은 작지 않습니다. 분당 10,000RPM으로 회전하는 드론 모터가 40k/h의 바람을 발생합니다. 총 4단계의 바람세기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1단으로 사용합니다.

충전 단자입니다. USB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건 받고 3일을 사용했지만, 아직도 배터리가 소진되지 않아서 충전은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에어컨 예약 꺼짐으로 ON하고 잠들 때 머리 옆에 두고 잠들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출/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합니다. 1단으로 하면, 소리가 크지 않아서 주변에 피해도 주지 않습니다. 1단도 매우 시원해요.

크기와 무게 때문에 블루필 미니 선풍기를 선택했지만, 이 블루필이라는 회사가 오직 이 선풍기만을 만들기에 신뢰가 더 갔습니다. 1세대 제품을 구입하게 되어 뿌듯함도 느끼고 있습니다. 내년에 2세대가 나오길 기대하며 올 여름은 블루필 미니 선풍기 덕분에 더울 시간 없이 보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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