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DM 광고를 경험하면, 그 DM를 보낸 기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DM은 Direct Mail 또는 Direct message라고도 볼 수 있다. 관심이 없던 기업에는 관심이 가게 되고, 기존 고객은 만족도가 올라가게 된다. 아래의 DM를 보게 되면, "나도 저런 DM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폭스바겐 DM
빠른 속도로 바람을 가르는 느낌은 어떨까? 폭스바겐은 공기역학을 체험하게 해주기 위해 두피 마사지기를 보냈다. 결과는 이 두피 마사지기를 받은 고객중 6%가 시승을 했다고 한다. 메일링을 몇명에게 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1000명에게 보내고, 60명이 시승을 했다고 할 때, 그중 30%만 구입을 한다고 가정하면? 18명이 차를 구입하게 된다. 이 두피 마사지를 보내는 비용이 인당 1만원으로 1000만원이라 생각하면? 18대중 17대의 수익은 순수익으로 남지 않을까?
대출광고? 변호사 광고? 공익 단체?
변호사의 광고인지, 대출광고인지...확대해도 글이 깨져서 광고주의 사업분야 확인은 어렵다. 하지만, 이 메일은 수많은 우편들속에서 눈에 띄는 우편이 될 것 같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있는 사진이 있는것에 시건이 갈 것이고, 사진을 빼면서 광고가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손목시계 체험 DM
손목시계를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비싼 시계라면?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착용하고 구입하지 않을수도 없고...그렇다고 비싼 가격의 손목시계를 구입할수도 없고...그런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DM를 보내게 된다면 그 사람들은 분명 한달내에 매장에 가서 손목시계를 구입할거라 장담한다. 손목에 맞춰보고 어울리는 손목시계를 찜하고 또 찜하고...마음속에 담아두게 되면 구입을 결정하기 쉽다. 이 광고는 체험을 하게 하므로써, 구입까지 전환을 높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