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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픽 뉴스

공천 비례대표 뜻이 뭐야? 선거때만 되면 궁금했던 용어들과 내가 사는 지역 후보를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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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만 되면, 아니 선거 시작하기 몇달전부터 뉴스에서 선거 관련된 보도를 하면서 나오는 용어들이 있다. 공천과 비례대표...선거 운동기간이 되기전에, 어떤 후보가 자질이 있고 어떤 지역에는 어떤 후보를 원한다는 보도가 아니다. 그냥 정당정치를 하는 정치인들끼리 이권다툼하는것으로 이해하는 단어가 바로 공천이고 비례대표다. 그 뜻을 정확하게 알고 선거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보았다.

공천이란?
공천(公薦)은 선거할때 정당에서 후보를 추천하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원 총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추천할때를 뜻하며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를 추천하는 일은 경선(競選)이라고 한다. 1곳의 선거구에서 1개의 정당이 1명의 후보를 추천하는 데 이때 탈락한 그 정당의 예비후보들은 소속 정당의 후보로 출마하지 못하는 데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한다.

단수공천이란?
공천할 때, 복수로도 공천이 가능하나 1명의 후보만 추천하는것을 단수공천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말이 나오느냐 생각해보니, 정당내에도 계파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이 속한 계파의 의원을 추천하고 싶어합니다. 계파가 후보 1명씩을 추천하면 복수공천이 됩니다.

전략공천이란?
후보를 추천한 선거구에서 필승을 하기 위한, 즉 당선이 유력시 되는 후보이거나 경쟁 후보에 견주어 라이벌이 될 수 있는 후보를 전략적으로 추천하는것을 전략공천이라고 합니다.

상향식 공천이란?
국민이 선택한 후보를 추천하는것입니다. 당원에 가입한 사람들이 후보자 경선에 투표하여 추천되는 경우도 있고, 자격제한 없이 투표하여 추천을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하향식 공천이란?
정당의 최고위에서 후보자 추천해서 진행 (전략공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비례대표란?
1등만 뽑는 선거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내가 투표한 후보자가 당선이 되지 않더라도 그가 속한 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하여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것이다. 비례대표는 지역을 대표하기보다, 특정 계층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풀어 설명하면, 1등만 당선된다면 1등에 투표하지 않은 국민의 뜻은 반영되기가 어렵다. (예로 1등이 진보, 2등이 보수라면 보수의 의견은 반영되기 어렵다) 그래서 2등이 속한 정당의 득표수에 따라 비례대표를 선발하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내가 사는 지역의 후보자를 지금 알고 싶다면?
내가 사는 지역의 후보자를 지금 알고 싶다면, 아래의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http://www.choice4korea.com/election/index.html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접속위치를 파악하여 후보자들을 보여준다.

직접 지역을 설정한 후 조회하고 싶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 http://info.nec.go.kr 에서 가능하다.

지역을 설정하면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체납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과기록은 과거 민주화운동으로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들도 있으니 어떤 전과기록이 있는지 상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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