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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불이란, 사람의 키와 같은 정도의 크기(등신)로 만든 불상(佛像)을 말한다.
또는 참선자세로 그대로 열반에 든 불상을 말하기도 한다.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송된 린취안안이라는 스님이라는 추정도 있다.
미이라 형태의 등신불도 존재하며, 목각이나 동으로 이루어진 등신불도 있다.
미이라 형태가 아닌 등신불 안에는 실제, 스님이 있는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도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에서 실제 등신불이 발견됐다.
1100년께 제작된 중국 불상을 컴퓨터단층촬영(CT)한 결과 승려의 미라가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드렌츠 박물관이 최근 이 불상을 미안더 메디컬센터에서 CT 촬영한 결과 승려의 골격이 드러났다. 내부 장기는 모두 제거된 상태였다.
이러한 등신불을 보면, 죽어서도 수행을 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등신불은, 가부좌를 튼 모습에 쇳물을 부어 살아있을때의 표정과 최대한 동일한 모습으로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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