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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으쓱해지는 탈것

드리프트 주행중에 연료 급유를 시도한 BMW 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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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이상의 자동차 드리프트 기네스 신기록을 갱신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드리프트 차종은 2018 BMW M5입니다. 기네스에 기록되는것 은 드리프트 주행거리이지만, 8시간 이상의 드리프트라니요! 장시간 드리프트가 가능하려면, 그만큼의 연료가 있어야겠죠? 그래서 드리프트 주행 중에 연료 주유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전투기들의 공중 급유처럼요.

드리프트 주행중에 연료 급유를 시도한 BMW M5

BMW의 엔지니어들은 중간 급유를 위해, 연료통의 위치의 연료 주입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약 60리터의 연료를 단 50초만에 급유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드라이버는 Johan Schwartz으로 2013년에도 M5로 82km의 드리프트 주행기록을 기네스에 올렸습니다. 그 후, 다른 드라이버들에 의해 기록이 145km로 갱신되었습니다. 이 드리프트 중간급유는 BMW가 2018년 M5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기네스 기록 탈환을 위한 공을 들인 이벤트입니다. 보통은 대형 연료통을 장착하나, 그렇게 되면 오랜 시간 드리프트는 가능하지만 드리프트 랩 횟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2018 BMW M5의 8시간 드리프트는 성공했을까요?  아래의 동영상으로 해보세요!

총 5번의 중간 급유를 성공하였고, 약 375km의 드리프트 주행 기네스 신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단발성이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이 이벤트를 준비하는 엔지니어와 드라이버들의 인터뷰 및 준비 과정을 촬영한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기록 체크를 위해 8시간 동안 랩타임을 체크한 기네스의 직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8시간 동안 랩 카운트를 하려면 대단한 정신력이 소유한 직원이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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