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메가박스, 롯데 시네마... 전국 어디에나 있는 영화관들입니다. 영화관보다, 더 완벽한 영화관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호텔에서 제공되는 영화관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국내의 호텔에서도 영화관을 부대시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가서 잠 만 자는 호텔이 아닌, 영화라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호텔 속 영화관들을 소개합니다.
45 Public Arts Screening, 뉴욕시
아방가르드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뉴욕의 Public Hotel의 Public Arts 극장은 100석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빛을 발하고, 맞춤형 프로젝션 스크린이 완비된 것이 특징입니다.
에이스 호텔, 로스 앤젤레스
에이스 호텔 다운타운 로스 앤젤레스 (Ace Hotel Downtown Los Angeles)는 전통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한 가장 화려한 극장입니다. 1920년대의 영화 상영관을 그대로 복원하였습니다. 총 3층으로 1,600석 규모의 콘서트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Ashford Castle, 아일랜드
애쉬 포드 캐슬(Ashford Castle) 호텔은 최근 클래식으로 유명해진 새로운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는 호텔속 영화관입니다. 좌석은 32개이며, 홀 벽에는 Dirty Harry에서 Chisum에 이르는 빈티지 영화 포스터가 붙여져 있습니다.
Soneva Jani의 Cinema Paradiso, 몰디브
석양을 배경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몰디브를 간다면, 이 영화관을 꼭 들려야할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스크린은 1 년 된 Soneva Jani 리조트 의 야외 수중 극장입니다. 야생 동물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관람객은 블루투스 헤드폰을 통해 들으면서 영화를 감상하게 됩니다.
햄 야드 호텔, 런던
런던에서는 화려한 영화관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햄 야드 호텔 (HAM Yard Hotel)에서는 관람객들이 극장안의 세련미에 흠뻑 빠져 들게 됩니다. 190석의 귤색 가죽으로 된 좌석이 있으며, 벽은 파란색 양모로 되어 있습니다. 극장의 커튼은 자홍색 실크로 되어 있습니다.
소호 호텔, 런던
사진만으로도 화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빨간색 가죽 좌석과 모피의 느낌이 있는 좌석을 규칙없이 배치한 호텔속 영화관입니다.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주는 영화관들입니다. 자막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여행 가서 호텔의 영화관 서비스 이용을 도전해볼 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