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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으쓱해지는 탈것

사이버 포뮬러가 현실 세계로 튀어나온듯한 스포츠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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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뮬러를(영광의 레이서) 추억하다가, 이제는 비슷한 디자인으로 자동차가 생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경주용이 아닌 일반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찾아보았습니다. 스포츠카 사진을 수천장을 보았으며, 그중 사이버 포뮬러의 느낌을 팍팍 심어주는 스포츠카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주관적 선정입니다.) 아래 장면을 보고, 추억을 회상한다면 당신은 자율주행 자동차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고 싶을것 같습니다.

아스라다, 코너링 부스트!

기준은 45도 얼짱각도와 후면만으로, 추억으로 온 몸을 적시는 감동을 주는 스틸컷이냐였습니다.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아스라다처럼 말하는 인공지능이 장착되진 않았지만, "달리자"라고 말을 거는 것만 같네요!

소개합니다. 현실세계의 사이버 포뮬러 4.

굼퍼트 아폴로(Gumpert Apollo)

굼퍼트 아폴로(Gumpert Apollo)

굼퍼트 아폴로(Gumpert Apollo)

굼퍼트의 아폴로는 2005-2012년에 생산된 스포츠카입니다. 최고속도는 360.4 km/h 입니다. 2008년에는 영국의 탑기어 쇼에도 출연하여 스피드를 자랑했던 스포츠카입니다. 이후 관리의 어려움으로 생산을 못하였지만, 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2016년 재네바 모터쇼에서 ARROW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솔직히 생소한 브랜드이고, 앞면 디자인에 임팩트가 없어 선정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후면 사진이 주는 강렬한 인상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마세라티 MC12 CORSA(Maserati MC12 CORSA)

마세라티 MC12 CORSA(Maserati MC12 CORSA)

마세라티 MC12 CORSA(Maserati MC12 CORSA)

마세라티 MC12 CORSA는 두번째로 선정해보았습니다. MC12는 원래 레이싱트랙에서만 운행되나, 이를 일반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운행할수 있도록 생산된 버젼입니다. 12대만 생산되어 판매되었으며, 대당 백만유로(한화 13억 1천만원)입니다. 엔진를 경주용이었던 MC12과 동일하여, 조금만 달려도 굉장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점이 현실세계의 사이버포뮬러로 찍은 이유입니다. 물론 모습도 반할만한 합니다.

위 영상은 MC12 Corsa가 일반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일반 상가에 주차를 하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엄지 척을 해줍니다. 엔진 소리가 먼거리에서도 웅장하게 들리니깐 사람들이 시선을 쓸어담게 됩니다. 대부분의 MC12는 소장이나 엔터테인먼트에 활용되고 있고, 일반적인 자가용으로는 이용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셜린 S7(Saleen S7)

셜린 S7(Saleen S7)

셜린 S7(Saleen S7)

셜린 S7은 2000년에서 2006년까지 생산된 스포츠카입니다. 최고속도는 257km/h 였으나, 2005년도에 트윈터보 399km/h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새시는 경량 스틸로 만들어져, 무게가 1,302kg 밖에 안할정도로 가볍습니다.  그 당시의 다른 일반적인 슈퍼카들보다 100kg가량 가벼운 슈퍼카입니다. 제로백은 3.3초입니다. 트윈터보는 2.8초입니다.


코니세크 CCX(Koenigsegg CCX)

코니세크 CCX(Koenigsegg CCX)

코니세크 CCX(Koenigsegg CCX)

코닉세그 브랜드는 마세라티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슈퍼카가 즐비하는 영화에서 꼭 한번은 나오는 슈퍼카입니다. 코닉세그 CCX는 이 4개 슈퍼카중에서 가장 늦게 탄생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이 4개 슈퍼카중에서는 가장 신상입니다. 200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를 하였습니다. 총 49대가 생산되었습니다. 이 49대 안에는 공장 테스트용도 있고,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CCX,CCXR도 포함됩니다. 최고속도는 395km/h에서 400km/h입니다. 제로백은 특별판이 2.9초이며 그 외에는 3초입니다. 

위 4개 슈퍼카를 모두 알아보신다면, 칭찬받을만큼 그란 투리스모 게임을 열심히 하신것입니다! 이 외에도 사이버 포뮬러의 감동을 주는 현실 세계의 슈퍼카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주관적인 선정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선정할 때, 가장 큰 기준은 후면 디자인이었습니다. 리어램프를 뚫고 레이저포라도 쏟아낼 것 같은, 아주 강한 무언가를 품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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